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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자동차 이야기 -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신기술

주목 받고 있는 자동차 신기술

자동차가 등장한 이래로 자동차 관련 기술은 자동차의 전 영역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이러한 발전의 방향은 크게 성능 향상과 편의 향상, 안전 향상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소 후에 버려지는 배기가스를 구동 동력으로 재활용 하는 장치로, 실린더 내에 고밀도의 압축공기를 공급, 엔진의 성능(출력, 토크)을 향상해, 연료 소비 효율을 개선하고 엔진 경량화(다운사이징)에 필수 제품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각각의 방향에 맞추어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와 그와 관련된 신기술을 알아보고자 한다.

성능 향상 - 터보 차저

자동차의 성능은 곧 엔진과 직결된다. 엔진에서의 연소 과정에서 낭비되는 배기가스 힘을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터보 차저는 출력과 연비, 환경적인 부분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1세대 터보 (WGT : Waste Geometry Turbocharger)는연료가 불완전 연소되고, 엔진이 반응하는데 시간이 지체되는 터보랙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후 2세대(VGT), 3세대(eVGT)로 발전하면서 연료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여 엔진 출력을 최대 20%, 연비는 7%까지 향상했다. 또한 자연 흡기식 엔진에 비해 불완전 연소를 줄여 유해물질 배출을 크게 감축하였다.

편의 향상 - 자율주행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하는 신형 에쿠스에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인 HAD(Highway Driving Assist)가 적용된다. HAD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없이 일정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한다. 또한 고정밀지도 및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차선 유지 및 속도 조절 등 단순한 주행 보조 차원을 넘어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전 향상 - DADSS

안전과 관련된 기술은 사고 발생 상황 뿐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작년 12월에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을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운 전중이 아닌 운전 이전의 상황에서부터 사고를 예방한다. 음주운전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DADSS(Driver Alcohol Detection System for Safety)는 운전석 도어와 스티어링 휠에서 운전자의 숨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여 계기판을 통해 경고한다. 이어 시동을 위해 시동 버튼에 손을 올리면 접촉식 으로 피부에 근적외선을 조사해 스펙트럼을 읽어 혈중 에탄올 농도를 검출, 적정 수준 이상일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