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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자동차 이야기 - 자가 정비 가능 부품(+흡기 온도 센서)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자가 정비 가능 부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자가 정비 가능 부품(+흡기 온도 센서)

자가 정비 가능 부품(+흡기 온도 센서)

 가격도 저렴하고 자가정비하기 쉬우니까 오래된 차량이라면 예방 차원에서 교체합시다! 운행 중인 차량이 오래되다 보니 요즘 셀프로 이것저것 자가 정비를 하고 있는 1인입니다. 그래서 셀프로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는 부품들을 찾아서 교체를 해보고 있는데, 혼자서도 아주 쉽게 교체가 가능한 부품이 있길래 이번에 한번 교체를 해봅니다. 바로 일명 흡기 온도 센서라고 불리는 에어 템퍼러처 센서입니다. 사실 이게 뭔지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 흡기 온도센서는 흡기 쪽에 설치를 하여 흡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측정하여 측정된 값을 ECU로 보내주는 부품인데, ECU는 이 신호 값을 이용해서 연료의 분사량을 보정하고 결정한다고 합니다. 부품 이름도 뭔가 있어 보이고 막 측정하고 신호를 보내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고 하니 엄청 크고 대단한 첨단 장비일 거 같은데, 막상 보면 아주 깜짝 놀랄 정도로 작고 저렴한 부품입니다. 이 부품이 고장이 나는 부품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차량이 워낙에 오래되기도 했고, 교체하기도 정말 쉬우며 가격 또한 엄청 저렴하기에 이참에 예방 차원에서 교체를 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럼 과연 이 흡기 온도 센서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지 알아봅시다. 부품이 위치한 곳은 스포티지 R 2011년식 기준 보닛을 열면 에어필터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흡기 온도 센서의 가격

 아! 가장 중요한 가격은? 무려 3,850원! 이렇게 저렴하니까 정말 부담 없이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포티지 R 흡기 온도 센서의 품번은 39340 26010이며, 생김새는 그냥 밸브처럼 생겼습니다. 그럼 이제 흡기 온도 센서(에어 템퍼러처 센서)를 셀프로 자가정비 해봅시다. 부품 교체하는 방법은 정말 쉬워도 너무 쉽습니다. 흡기 온도 센서에 연결되어 있는 커넥터를 분리해 주고 스패너나 몽키를 이용해서 분리하고 새 부품을 끼우기만 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다만, 흡기 온도 센서가 안쪽에 있다 보니 작업 공간이 협소해서 교체를 하기 위한 몽키나 스패너가 들어갈 공간이 없기에 공간 확보를 해줘야 합니다. 먼저 보닛을 열면 보이는 전면에 저 에어덕트를 탈거해줘야 하는데, 탈거하는 방법은 상단에 위치한 2개의 에어덕트 핀만 제거해 주면 쉽게 탈거가 가능합니다. 에어덕트 핀을 제거하는 방법은 핀의 가운데 부분을 가볍게 눌러주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에어덕트를 제거했으나 이처럼 아직도 작업 공간이 안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간 확보를 위해 아쉽지만 에어필터 부분도 건드려줘야겠요고 탈거하는 방법은 크게 어려운 거 없으니까 패스하겠습니다. 에어필터 부분을 탈거했다면 에어필터를 꽂는 통을 빼줘야 하는데, 이건 우측 아래에 볼트 한 개만 풀어내면 쉽게 탈거가 가능합니다. 모든 방해 요소를 제거한 뒤 살펴보면 이제야 흡기 온도 센서 탈거를 위한 작업 공간이 마련이 됩니다. 부품 교체를 위한 작업 공간이 마련되었으니 이제 부품 교체만 남았습니다. 사실 교체하는 방법은 그냥 흡기 온도 센서에 연결되어 있는 커넥터만 분리하고 스패너나 몽키를 이용해서 풀고 조이면 되는 수준이라서 더 자세한 설명은 굳이 안 해도 될듯하니 주의점만 하나 남겨봅니다.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커넥터를 분리할 때에는 사진처럼 저렇게 락 장치가 되어 있으니 저 락 장치를 누른 채 빼고, 다시 끼울 때에도 마찬가지로 누른 채 끼워야 합니다. 흡기 온도센서의 기존 낡은 제품과 신품을 함께 놓고 비교해보니 엄청 낡긴 했습니다. 아무튼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오늘의 부품 교체는 끝입니다. 에어 템퍼러처 센서 (흡기 온도 센서) 자가 정비하기 쉬운 자동차 부품 중 부품 교체를 완료했으니 혹시나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위해서 시동도 걸어봅니다. 역시나 이상 없습니다. 어쨌든, 흡기 온도 센서는 차량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내 차량 기준으로 보면, 교체하는데 10분도 채 안 걸릴 정도로 쉽고 부품 또한 엄청나게 저렴하니까 만약 오래된 차량이라면 나처럼 예방 차원에서 셀프로 자가 정비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오늘은 자가 정비가 가능한 흡기 온도 센서 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